공차코리아는 지난 2012년 국내 출시한 '블랙 밀크티' 판매량이 누적 8000만잔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약 12㎝ 높이인 블랙 밀크티 컵을 쌓아 세우면 누적 판매량 기준 약 9600㎞에 달한다. 이는 8848m인 에베레스트 보다 1085배 가량 높다.

현재 공차의 밀크티 판매 비중은 전체 매출 가운데 약 60% 수준이다. 공차코리아는 티의 정통성을 기반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메뉴를 지속적으로 추구한 것이 판매량 증대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