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케스트로가 ESG 로드맵을 수립하고 친환경 솔루션 R&D 투자와 윤리경영,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ESG 경영에 속도를 낸다.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 걸쳐 기업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평가하는 비재무적 경영 기준이다.
오케스트로는 2024년부터 ESG 체계를 정립하고 전사 차원의 실행 과제를 수립해 실질적인 ESG 실천에 나서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친환경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통해 정보기술(IT) 인프라의 운영 효율을 높이며,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기술 고도화도 추진 중이다.
사회 분야에서는 임직원 중심 조직문화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병행하고 있다. 중증·경증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으며 사내 카페 '블루노트 43' 등 다양한 공간에서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조성과 자발적 학습을 통한 개인과 조직의 성장에 힘쓰고 있다. 타운홀 미팅과 리더십 워크숍을 통해 수평적 소통을 장려하고,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불꽃놀이 행사 등으로 공동체 문화를 넓혀가고 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윤리경영 환경 조성과 실천 기반 강화를 위해 윤리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김민준 오케스트로그룹 의장은 “ESG 경영을 바탕으로 윤리적 가치와 책임 있는 기술 개발을 실천하며 기술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