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9일 우주과학 특별전 '지구 너머의 세계'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막식은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비롯해 우주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협조해 준 여러 협력 기관과 교육 관련 기관, 우주·천문 분야의 호남권과학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구 너머의 세계' 특별전은 국립과천과학관의 2024년 브랜드기획전 순회전시로 △우주항공청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천문학회 △한국고에너지물리학회 △고등과학원 등 7여개 기관으로부터 전시콘텐츠를 협찬 및 후원받았다.
이정구 관장은 개막 인사를 통해 이번 순회전시를 개최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국립과천과학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전시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이 미래의 우주 개발과 기술에 대해 탐구하고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립광주과학관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위해 양질의 전시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은 8일 시작해 6월 29일까지 진행한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