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에 AI 기반 마케팅 교육 제공

용산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실무형 마케팅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챗GPT, 미드저니, 엑셀 자동화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실무를 교육한다. 16일에는 '창업 코치가 알려주는 생성형 AI 핵심 트렌드'를 소개하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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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3일과 30일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에 대한 기초·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블로그·스레드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법과 상세 페이지 구성, 광고 제작 등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용산구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 재직자다. 13일까지 회차당 2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교육 장소는 용산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사회적경제기업이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는 우수 참여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AI 활용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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