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7일 인천 가좌동에 '토요타·렉서스 청라 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
토요타·렉서스 청라 서비스센터는 기존 부천 렉서스 서비스센터를 확장·이전해 최신 설비와 넓은 공간을 갖춘 종합 서비스센터로 재탄생했다.

경인고속도로 가좌IC 인근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제공하는 청라 서비스센터는 인천 서구와 부평, 영종도, 김포 등 인근 지역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신형 일반 정비 워크베이 8개를 갖춰 월평균 1000대(토요타 500대·렉서스 5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판금·도장(BP) 작업은 도장 부스 2개와 알루미늄 전용 부스 1개를 포함한 워크베이 11개를 갖춰 월평균 180대 이상을 처리할 수 있다.
청라 서비스센터 개소로 렉서스는 전국 36개, 토요타는 31개 서비스센터를 확보하게 됐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청라 서비스센터가 고객 만족도를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