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에너지경영시스템 구축지원 사업' 사업장 선정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소재 전분당공장이 2025년도 음식료품 업종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경영시스템(EnMS)구축지원 사업'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이번 사업을 주관한다. 대상㈜ 전분당공장은 올해 12월까지 에너지경영시스템 인프라 구축에 따른 투자 금액 중 50%를 진흥원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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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영시스템은 에너지 효율 개선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영활동 시스템이다. 대상㈜ 전분당공장 내 주요 생산설비에 에너지량 계측기를 설치해 온실가스 배출량 등 주요 데이터를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대상㈜은 지속적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줄여 연간 탄소 배출량을 1000여톤 가량 감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병선 대상(주) 소재BU E&E실장은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기술적 기반 시스템이 마련됐다”면서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 등 '자연존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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