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두레이, 우리금융 그룹사에 협업도구 '두레이' 본격 도입

Photo Image

NHN두레이가 우리금융지주를 비롯한 우리금융그룹 내 8개 그룹사에 통합 협업도구 두레이(Dooray)를 제공했다.

우리금융 내 8개 그룹사에 도입하는 두레이 서비스는 크게 세 가지에 중점을 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두레이 서비스의 메일 기능을 활용해 외부메일 시스템을 구축했다. 외부메일 발송시 승인권자의 결재를 받아야 하는 보안상 업무요건을 두레이 메일에서 동일하게 제공한다.

두레이 프로젝트는 그룹사 내 통합 환경에서 협업 서비스를 제공해 담당자 변경이나 이력 관리 누락 등으로 발생하는 업무 비효율을 개선한다.

내부망 내 두레이AI 활용이 가능하다. 두레이 AI에 입력한 정보는 외부 AI모델의 개선을 위한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거나 외부에 저장되지 않는다.

지난해 12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투자증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이후 두레이는 기민한 대응과 검증된 보안성을 바탕으로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내 우리금융 그룹사 내 빠르게 도입에 성공했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우리금융 그룹사 내 두레이 도입은 금융권 진출의 신호탄이자 망분리 규제로 막혀 있던 업무 혁신에 변화를 알리는 마중물이라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협업 서비스를 경험할 우리금융 임직원이 우리금융만의 협업 문화를 만들도록 기술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