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1일부터 28일까지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10주년 기념 사내 레이싱 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2015년 조현범 회장이 주도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레이싱 대회는 한국앤컴퍼니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 1층 로비에 설치된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랩타임 경기 방식으로 실시했다. 참가자 100여명 가운데 예선전을 통과한 최종 30명이 결승전을 펼쳤다. 랩타임 상위 12명에게 시상했다.
대회는 그룹 고유 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쳐'를 바탕으로 수평적 소통과 창의적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했다. 프로액티브 컬처는 직원 개인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혁신과 창의성을 이끌어내는 그룹 성장의 토양이라고 한국앤컴퍼니는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평소에 직원 관심이 많은 레이싱 게임으로 동료와 즐거운 경쟁을 펼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직원 창의력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