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지난 25일 서울 가락동 IT벤처타워 세미나실에서 소프트웨어(SW) 사업자 및 기술자 신청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SW사업자 신청제도는 기업이 SW 관련 사업 수행에 필요한 법적 자격을 부여받는 필수 절차다. 이를 통해 조달청 나라장터 공공발주 참여 자격과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 참여 기회를 확보한다.
SW기술자 경력확인제도는 기술자가 경력·학력·자격을 공식 인증받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기업 담당자 또한 이 제도를 통해 사업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SW사업자·기술자 신청 절차, 기준, 필요서류, 유의사항 등 2025년 제도 안내를 위해 개최됐다. 100여명의 SW기업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는 집중 신청기간 동안 유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해 참석자 이해도를 높였다.
정우철 한국SW산업협회 본부장은 “참여 기업 의견을 반영해 설명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SW 기업과 기술자의 제도 이해·활용을 지원하고, 협회와 소통 채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W사업자 신청은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을 통해, SW기술자 신청은 '기술자경력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