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는 4. 2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27일 사전투표소, 4월 1일 본투표소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사전투표소 20곳과 본투표소 114곳이다.
점검반은 전기·통신·소방 등 투표소 설비를 점검하고, 선거인 투표용지 발급, 투표관리관 유고 발생 등 각종 돌발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 등 투표 과정 전반을 살필 방침이다.
도에서는 기초지자체장인 아산시장과 광역의원인 당진시 제2선거구(송악·신평·송산) 도의원 재선거를 치른다
사전투표는 28~29일 이틀간 아산시 17곳, 당진시 송악읍·신평면·송산면 각 1곳, 본투표는 아산시 101곳, 당진시 13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사전투표 기간과 투·개표 당일 도청 내에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해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재·보궐선거가 공정하고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