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자체 생성형 AI를 전사적으로 업무에 활용한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자체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시스템 '찾다'를 상반기 내 모든 사업본부에 도입할 방침이다. '찾다'는 2023년부터 LG전자가 운영해 온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DB화하고 생성형 AI가 분석해준다.
기존에는 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HS사업본부에서만 썼지만 전사에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LG전자는 특히 각 지역·문화권에 적합한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는데 '찾다'를 활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 중남미 지역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한 반려동물 친화 세탁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제품은 세탁 코스 순서를 '표준' 다음에 '급속'이 나오도록 설정했다. 생성형 AI를 통해 중남미는 10가구 중 8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워 세탁 횟수가 잦다는 점을 확인해 수립한 전략이다.
'찾다'로 독일을 분석한 결과 에너지 소비량에 민감한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LG전자는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AI DD모터'를 중심으로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