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이 현대차와 공동 기획·제작한 '밤낚시' 캠페인이 아시아태평양 대표 광고제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이노션은 밤낚시 캠페인이 '애드페스트 2025'에서 브랜드 경험 금상 1개를 비롯해 은상 1개, 동상 3개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상을 받은 브랜드 경험 부문은 광고를 넘어 소비자가 브랜드와 실제로 상호작용하며 몰입할 수 있는 캠페인에 상을 수여한다.
특히 자동차의 시선으로 담아낸 획기적 촬영 방식과 자동차가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는 흥미로운 주제로, 현대차 브랜드 혁신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는 “획기적 크리에이티브를 시도한 캠페인이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