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갤럭시 S25는 '2025 대한민국 가전대상' 스마트폰 부문에서 정상에 오르며 막강한 경쟁력을 과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진정한 인공지능(AI) 폰 '갤럭시 S25 시리즈'를 출시하며 모바일 경험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다. 한 차원 더 진화한 '갤럭시 AI'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 자유롭게 소통하고, 직관적으로 정보를 탐색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게 해준다.
'갤럭시 AI'와 역대급 하드웨어를 갖춘 '갤럭시 S25 시리즈'는 국내 사전 판매 130만대를 기록하고, 출시 21일 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신기록을 잇달아 경신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AI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사용성을 제공한다. 간단한 음성은 물론 텍스트와 이미지까지 여러 명령을 한 번에 처리하는 멀티모달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의도를 더욱 정밀하게 파악한다.
새롭게 탑재된 '나우 브리프' 기능은 날씨와 오늘 일정, 수면 점수 등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체크 할 수 있어 마치 개인 비서가 있는 것처럼 편리하다. '나우 바' 기능을 활용하면 잠금 화면에서도 관심사와 사용 패턴에 따라 실시간 알림, 재생 음악 등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서클 투 서치' 기능도 한 단계 더 진화했다. 궁금한 내용은 화면 위에 원을 그려 즉시 검색 결과를 확인하고, 유튜브 시청 시 궁금한 BGM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실시간 통역' 기능은 20개 언어로 확장됐다.
카메라 성능 역시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고해상도 센서와 AI 기반의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촬영부터, 감상, 편집 등 비주얼 경험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적용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