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 창업 지원 우수 A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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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산업진흥원 전경.

경기 안양산업진흥원(원장 조광희)이 운영하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 사업 최종 평가에서 '우수 A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43개 1인창조기업센터와 27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대상으로 센터 관리, 운영 실적, 기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진흥원은 특히 기업 매출액과 창업 지원사업 연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매출액 39억원, 일자리 창출 7명, 수출 성과 약 4억1000만원(28만 달러)을 기록했다. 또 인증 및 지식재산권 30건 획득, 정부지원사업 선정 22건 등 성과를 올렸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매출액 13억원, 일자리 창출 3명, 신규 창업 13건을 달성했으며, 지식재산권 29건 획득 및 정부지원사업 선정 39건으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두 센터는 창업 인프라 제공, 역량 강화 교육, 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자와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두 센터는 네트워킹과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있으며, 맞춤형 멘토링과 사업화 자금 지원으로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조광희 원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룬 입주 기업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창조기업과 중장년 창업기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산업진흥원은 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 중이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오는 4월 입주 기업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양=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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