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 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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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인 마켓 거래소 포블이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 이는 지난달 비블록에 이은 세 번째 갱신 사례로, 가상자산사업자 갱신 절차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는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 신고를 수리받았다.

포블은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코인마켓 거래소 중 최다 메인넷 지원 및 글로벌 거래소 연계 △멀티체인 서비스 확대 △트래블룰 솔루션 이원화 등 기술 고도화를 통한 사용자 편의성 확보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포블은 6년 이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가상자산 시장 제도화 흐름에 대응해왔다. △가상자산 배상책임 보험 가입 △매매자료 축적 시스템 △이상거래 상시 감시체계 △이상거래 심리 조직 △거래지원 심의위원회 신설 △AI 기반 프로젝트 평가 시스템 등 다층적인 투자자 보호 장치를 갖췄다는 게 포블 측 설명이다.

의심거래보고의무(STR)를 이행할 수 있는 AML 시스템과 불공정거래행위 적출 및 심리가 가능한 이상거래감시시스템에 대한 실질적인 운영체계도 구축했다. 보안 수준 향상과 내부통제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근 외부 클라우드 3월 보안 평가에서 만점에 가까운 99점을 획득한 바 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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