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2025년 전남 광양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철강, 이차전지 특화산업 맞춤형 산업현장 스마트제조 혁신 현장교육과 스마트제조 전환지원,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산 실습 시뮬레이터 실습장비 구축, 스마트공장 데모시스템(이차전지 팩 제조),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온라인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홈페이지와 전남광양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철강산업센터, 국립순천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 수행기관별 추진하는 인력양성 프로그램들이 교육 일정에 맞춰 상시 공고할 예정이다.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전남광양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은 스마트그린산단 내 제조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한 시행한다. 전남테크노파크 철강산업센터, 국립순천대, 순천제일대,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추진하는 인력양성 사업이다. 전남광양 스마트그린산단은 광양 국가산단을 거점 산단으로 지정돼 있다. 율촌 제1 산단, 해룡산단, 순천산단 등이 연계 산단으로 지정돼 있다.
지난해 인력양성 사업으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768명을 육성하고 고급인력 33명을 산단 내외로 취업 연계했다. 산업단지 입주기업 130개 사의 스마트제조 컨설팅교육과 16개 사의 생산공정 스마트 전환 밀착지원으로 인력양성 수혜기업의 생산성을 10% 향상하고 불량률 30%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이 기업 산업현장의 하드웨어적인 요소의 스마트제조 혁신을 이끌어가고,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이를 운영하는 핵심 주체들의 소프트웨어적인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지정된 광양 국가 거점 산단과 율촌 제1 산단, 해룡 일반산단, 순천 일반산단 등 연계 산단 입주기업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순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