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장중 주식 거래 시스템 호가창이 멈추고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등 오류가 발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7분부터 11시 44분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전산장애가 발생해 주식 매매거래 체결이 지연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현재 동양철관을 제외한 전 종목이 정상 거래 중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동양철관 거래체결 관련 장애 발생으로 인한 거래소 매매체결시스템 지연이 발생했다”면서 “현재 원인 파악이 끝나는 대로 동양철관 매매거래를 재개할 예정”이라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전산장애로 인한 투자자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