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부 장관, 3월 미리온 동행축제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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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7일 수원시 팔달문 인근 전통시장들을 방문해 3월 미리온 동행축제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오영주 장관이 수원시 팔달문 인근 전통시장들을 방문해 3월 미리온 동행축제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팔달문 인근은 9개의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연합해 있는 지역으로, 수원 화성과 팔달문을 방문하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주변 주거지역 주민들도 자주 찾는 지역 명소다.

오 장관은 먼저 못골시장을 방문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결제하며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영동시장에 위치한 전국상인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해 환급행사 운영 상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지동시장으로 이동한 오 장관은 팔달문 인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인해 상인들이 느끼는 고충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정부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오늘부터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시작했으며, 이번 행사가 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은 “3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봄을 맞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따뜻한 활력이 될 것”이라면서 “행사가 더 많은 소비자와 상인들에게 혜택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답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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