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텔콤씨앤에스(대표 최유섭)은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W2025(Automation World 2025)'에 참가해 한국엡손과 함께 엡손의 최첨단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텔콤씨앤에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엡손의 고정밀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제조 자동화 및 스마트 팩토리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엡손의 최첨단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을 전시하며, 제조업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시연을 할 계획이다.
앱손의 스카라 로봇은 △고속·고정밀 작업이 가능한 수평다관절 로봇 △가반중량 1~20kg까지 폭넓은 라인업이 특징이며, 2024년 후지 경제 리포트 기준 판매수량 기준 전세계 13년 연속 1위이다.
6축 로봇은 △다양한 각도에서 자유로운 작업이 가능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설계 자유도 확대 △세계 최초 폴딩암(Folding Arm) 구조로 높은 공간 효율성을 실현한다.
분광 비전 시스템은 △색상 검사 자동화 솔루션 △가시광선 영역의 16파장 데이터를 고속으로 취득 △ 육안 검사나 RGB카메라로 판별이 어려운 미세한 색상 차이를 구분한다.
EPSON 로봇 솔루션은 고속·고정밀 작업을 필요로 하는 자동차 부품 조립, 배터리 모듈 제조, 커넥터 조립 및 검사 공정에 최적화돼 있으며, EV 및 자율주행차 시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반도체, F&B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텔콤씨앤에스 관계자는 “AW 2025를 통해 엡손의 최첨단 로봇 기술을 국내 제조업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엡손의 산업용 로봇이 스마트 팩토리와 제조 공정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텔콤씨앤에스는 전시 기간 동안 부스(A410)에서 엡손 로봇 실물 전시 및 데모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업계 관계자들에게 엡손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