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로컬 식재료 활용 메뉴 주목…“'팔도미식여행'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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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당 시래기추어탕

지역 특색과 전통을 담은 향토 음식이나 로컬 맛집 메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로컬 명물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외식업계에서는 프랜차이즈 메뉴부터 뷔페 레스토랑까지 전국 팔도 대표 음식을 주제로 한 메뉴나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국밥 브랜드 육수당은 남도 대표 보양식 '추어탕'에 육수당의 노하우를 더한 '시래기추어탕'을 선보였다. 통으로 갈아 넣은 미꾸라지에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국내산 시래기를 육수당만의 깊은 사골 육수에 진하게 끓여냈다. 육수당은 이외에도 '팔도진미국밥'이라는 모토 아래 '서울식국밥', '밀양 수육국밥', '의정부 부대국밥' 등 전국 대표 국밥 메뉴를 육수당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판매하고 있다.

피자알볼로는 충남 홍성군의 대표 별미 '홍성한우'를 피자에 접목한 메뉴 '홍성한우 김치불고기'를 선보였다. 홍성한우로 만든 떡갈비와 우리 농산물로 만든 볶음김치를 조화시켜 한국적인 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진도산 흑미를 활용한 도우와 뉴질랜드산 폰테라 치즈를 사용해 건강과 맛을 더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뷔페 레스토랑 데메테르는 3월 30일까지 '8도의 맛'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전주비빔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주식 비빔 시골 오일 파스타 등 퓨전 요리부터 평안도 아바이순대, 함경도 가자미 식해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 정통 한식 요리를 마련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 명물 음식과 맛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식업계도 로컬 식재료나 지역 대표 음식을 활용한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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