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다음 달 14일까지 2025년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교육·홍보 사업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산진은 보건복지부 위탁을 받아 지난 2020년부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분야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총 647명이 수료했다.
보산진은 이번 운영기관 주요 과업으로 AI 활용 신약개발 단계별 수요에 맞는 맞춤형 기초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심화교육 등을 제시했다. 지난해 포함됐던 AI 신약개발 컨퍼런스·경진대회 개최는 올해 자율 지표로 변경됐다. 운영기관 평가 시 우대사항으로 반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산진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용우 보산진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AI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신약개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전문인력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