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원장 박상원)이 금융권에 AI 기술이 활용될 수 있게 적극 지원한다.
금융보안원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금융회사의 보안대책을 신속하게 평가하고, 모의 공격 기반으로 AI 모델 보안성 검증을 돕는다.
금융사기 거래를 효과적으로 탐지하도록 금융권 공동의 AI 모델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금융보안원은 AI 활용으로 우려되는 사이버공격 발생 가능성, 데이터 편향으로 의사결정 왜곡 등 위험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혁신적인 금융 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기술적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32개 금융회사의 49개 서비스에 대해 보안대책을 평가하고, 망분리 예외가 적용된 구간에서도 안전하게 AI가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금융회사가 사용하는 AI 모델에 모의공격을 수행해 취약점을 찾아내는 보안성 검증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금융사기 거래를 탐지하는 금융권 공동 AI 모델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사기 거래 대응을 개별 금융회사 차원에서 금융권 공동 체계로 확장할 수 있다.
금융회사들이 오픈소스 AI 모델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하고, 금융분야 AI 가이드라인 개정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금융권 AI 활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원 금융보안원 원장은 “금융보안원은 올해 적극적인 투자와 조직 확대 등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술력을 강화하는 등 금융 분야의 성공적인 AI 혁신을 차질 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