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T,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장 간담회 개최…'국민 기대 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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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T는 김영식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장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중앙이 김영식 이사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이사장 김영식)는 지난해 선정된 5개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이하 전략연구단) 단장과 간담회를 14일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개최했다.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 지원사업은 NST 융합연구사업 중 하나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간 벽을 허물고, 개방형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 차원 대형연구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김영식 이사장과 2024년 선정된 5개 전략연구단 단장이 참석해 전략연구단 연구방향을 상호 공유하고, 연구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략연구단 사업의 성과창출 전략,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 가능성 제고, 산업계와의 연구전주기 밀착협력연구에 기반을 둔 산·학·연 협업 활성화 방안 등 논의가 주를 이뤘다.

아울러, 전략연구단장들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에 대한 NST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김명환 차세대 이차전지 혁신 전략연구단장은 “전략연구단 연구는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즉각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연구”라며 “이를 위해 무빙타겟 전략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영식 이사장은 “NST는 전략연구단에 참여하는 출연연이 진정한 원팀으로써 연구개발(R&D) 완결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자율적 연구환경 조성 및 지원을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책임, 즉 대형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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