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오는 25일까지 중곡문화체육센터 도서관과 함께 '디지털 새싹 어린이 코딩교육-할로코드로 배우는 코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광진구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미래세대의 논리적 사고력 증진 및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할로코드 이해 △비밀편지(감지기 만들기) △낚시활동(배가 움직여요) 등으로 구성됐다.

사회보장정보원은 아이들의 효율적인 학습 진행을 위해 전산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위주로 '디지털 새싹 어린이 코딩교육 봉사단'도 출범했다. 봉사단에 참여한 직원들은 참여 학생들이 프로그래밍 수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2대1로 맞춤형 교육을 돕는 등 재능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어린이들이 겨울방학 동안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식 나눔 활동을 통해 디지털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세대의 성장을 돕는데 협력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