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진, 2025 CPHI SEA 한국관 참가기업 모집…내달 12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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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다음 달 12일까지 2025 CPHI South East Asia(CPHI SEA) 한국관에 참가할 국내 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CPHI SEA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제약 전시회다. 아세안 신흥시장에 특화된 만큼 동남아 제약 산업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행사가 개최되는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지역의 할랄 인증을 주도하는 국가로, 국내 할랄 인증 제약기업에게 아세안뿐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등 이슬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교두보가 될 수 있다.

보산진은 지난해 태국 방콕에서 열린 CPHI SEA에도 한국관을 운영했다. 국내 참여기업 9개사와 동남아 현지 기업 간 300여건 이상의 파트너링을 지원했다. 작년 참가기업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참가비 지원 비율을 확대했다. 국내 기업에 관심 있는 현지 파트너사 리스트를 사전 제공한다.

보산진 관계자는 “동남아 제약시장은 선진국에 비해 인허가 등록이 비교적 수월하고 접근성이 좋아 국내 제약사들이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완제품 중심 국내 기업은 경쟁이 과열된 선진 시장보다는 다국적 기업과 경쟁이 비교적 적은 동남아 시장을 선점하는 게 진출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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