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트럼프 행정부가 고율 관세와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세이프가드(특별관세) 조치를 취할 경우 사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예상했다.
LG전자는 23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아직 트럼프 행정부는 구체적 관세 인상률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미국 주요 무역 적자국인 중국과 한국 베트남, 멕시코 등에 고율 관세를 부여하겠다고 취임 이전부터 밝힌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지역은 본사 주요 생산 거점으로, 고율 관세에 나아가 세이프가드 조치가 취해지면 영향이 더욱 커질 수 있다”면서도 “다만, 각 상황 전개에 따른 시나리오와 리스크 최소화 방안, 생산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역량 등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관세 인상이 공급망의 본질적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 필요할 경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LG전자는 “근본적 본질적 변화가 필요하다면 미국 생산기지 활용과 생산기지별 캐파를 나누는 방법도 있다”고 밝혔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