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의 M3 아이패드 에어가 올해 초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IT팁스터 에반 블래스(Evan Blass)는 자신의 엑스(X)에 M3 아이패드 에어 13인치 및 11인치 모델의 소스 코드가 담긴 이미지를 공개했다.
올해 M3 아이패드 에어가 출시된다면 2022년 아이패드 에어 5세대에 이은 3년 만의 출시다.
이번에 출시될 6세대 모델은 11인치 및 13인치로, 모두 M3 칩셋이 탑재된다.
M3 칩셋은 TSMC의 1세대 3nm 공정(N3B)으로 제조되는 애플 실리콘 프로세서로, 2023년형 아이맥과 맥북 프로, 2024년형 맥북 에어 등에 적용됐다.
최대 8코어 CPU (4개 고성능 + 4개 고효율 코어)를 탑재해 M2 대비 싱글 및 멀티 코어 성능에서 15~20% 성능이 향상됐다.
성능 코어와 효율 코어를 각각 4개씩 구성해 8코어로 제조됐으며, M2와 비교해 성능 코어에서 15%, 효율 코어에서 3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한편, 블룸버그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아이패드 에어 전용 새로운 매직 키보드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