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순위 1위 윤이나 선수, 소아암 환아 치료에 3천만원 기부 따뜻한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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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윤이나(가운데) 선수가 소아청소년 암환자 치료지원금을 전달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KLPGA 순위 1위 윤이나(22, 하이트진로) 선수가 지난 연말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윤이나 선수는 팬카페 '빛이나'와 함께 약 3000만원을 기부하며, 자신의 인기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기부금은 소아 암 환아들의 치료비와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윤이나는 평소에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선수로,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아이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며 실천에 옮기고 있다. 특히, 팬들과 함께하는 기부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해 팬들 사이에서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골프 경기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윤이나는 꾸준히 체력 관리와 충분한 휴식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피로 해소를 위해 꿈의 침대로 불리는 렉스필 침대를 사용하면서 피로 해소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받고 있다고 최근 SNS를 통해서 근황을 팬에게 알리기도 했다.

윤이나는 “(저의) 작은 힘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된다면 그보다 행복한 일은 없다”라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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