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AWS와 전략적 협력(SCA) 체결…AI 등 3대 핵심 분야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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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하고 AI 등 3대 핵심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선다.

SCA는 기업이 통상의 협력관계를 넘어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을 유지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체결하는 협약이다. 양사는 SCA를 통해 고객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혁신 가속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생성형 AI 분야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제조,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이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강화할 기회를 발굴하고 생성형 AI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AWS는 메가존클라우드에 아마존 베드록과 아마존 노바 등 최신 클라우드 AI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 기술을 활용해 산업별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개발한다. 파일럿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도록 고객사를 지원해 비즈니스 성과로까지 연결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까지 포괄 지원하는 자체 서비스 'GenAI360'으로 고객들이 생성형 AI 도입 프로세스의 간소화, 제품 품질 관리 개선, 자원 최적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솔제지, HY(구 한국야쿠르트), 하나투어 등 주요 기업들이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와 GenAI360을 활용해 사용자 친화적인 생성형 AI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분야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솔루션인 HyperMig를 AWS 마이그레이션 프레임워크와 결합해 대규모 워크로드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마이그레이션 센터 조직과 500명 이상의 기술 인력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SCA 체결은 지난 12년간 이어온 양사 협력에 이어 클라우드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3대 핵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통해 고객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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