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제4인터넷전문은행 경쟁 참여···'유뱅크' 컨소시엄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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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클라우드 제공]

네이버클라우드가 제4인터넷전문은행 경쟁에 참여한다.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현대해상과 렌딧, 트래블월렛, 루닛, 삼쩜삼(자비스앤빌런즈) 등으로 구성된 '유뱅크'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유뱅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은행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목표한다. 음성 인식으로 모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외국인을 포함한 디지털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유뱅크의 개발 목표와 구현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를 자체 기술로 개발한 데 이어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로 금융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는 폐쇄된 사내망에서 최신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 시장에 특화된 AI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기술 협력을 위해 유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한다”면서 “새로운 서비스 혁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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