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2024 도서 기부 캠페인으로 모인 1만4000여권 도서를 비영리 독서 진흥단체 땡스기브에 기부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도서 기부 캠페인은 기부받은 도서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 토요타·렉서스 딜러사를 비롯해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 방문객,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협력사가 동참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도서는 1만4000여권으로, 전년보다 6200여권 늘었다. 기부 도서는 땡스기브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이용하는 지역 내 작은 도서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많은 아동·청소년이 기부된 책을 읽고 보다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밝은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