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이 프로골퍼 윤이나 선수와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올해 윤이나 선수가 국제 골프 대회 및 훈련에 참가차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한다.
엑설런스 프로그램은 대한항공 스포츠·문화예술 분야 후원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국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인사를 선정해 후원하고 있다.
윤 선수는 다음달 파운더스컵을 시작해 LPGA 투어에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빛내며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돼 대한항공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선수로 선정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펼쳐 건강한 시민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