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그룹, 에이덴 통해 '셀프형 과일 스무디 머신' 국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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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그룹 리얼 과일 스무디 머신(Jgroup Smoothie Machine). 사진=에이덴

지난 2024년 여름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 세븐일레븐 스무디 머신의 원조 제품이 한국에 상륙한다.

글로벌 신선과일 전문회사 '제이그룹'은 카페 장비 수입·유통사 에이덴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에서 직접 개발한 리얼 과일 스무디 머신을 국내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선보이는 해당 제품은 '컵 내부에서 주스를 혼합하는 기술'의 원천 특허를 보유한 제이그룹에서 제작한 것이다. 높은 과일 이해도를 바탕으로 첨단 원천 기술을 적용했다.

셀프형 과일 스무디 머신에 대한 원천 특허를 보유한 기업답게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쓴 해당 제품은 20,000 RPM의 강력한 블렌딩 성능과 위생적인 온수 세척 및 살균, HOT 메뉴까지 제조 가능, 추가 액상 모듈을 통한 다양한 메뉴 구성을 갖췄다.

자동 스무디 머신은 최대 20,000 RPM의 강력한 고속, 대형 토크의 믹서로 완벽한 블렌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95도 고온 온수를 활용해 위생적인 세척과 살균을 자동으로 진행한다. 스무디는 일반적으로 계절성이 강한 메뉴로 분류되지만, 이 기기는 이러한 온수 기능을 통해 단호박죽, 콘수프 등 HOT 메뉴까지 제조가 가능해 사계절 활용도를 높여준다.

추가 옵션으로 장착 가능한 액상 모듈 냉장고는 레시피 확장의 폭을 넓히며, 리얼 과일 아이스티, 요거트 스무디, 아보카도 커피 같은 차별화된 메뉴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메뉴 확장을 고민하고 있는 무인카페 점주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덴은 하남 본사 쇼룸에 제이그룹 리얼 과일 스무디 머신을 전시 중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업계 관계자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열릴 카페 박람회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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