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25년 신년인사회' 개최…첨단산업·행복도시 비전 제시

첨단산업·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미래지향적 도시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문화예술도시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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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7일 '2025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 과천시는 지난 7일 '2025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어 각계 대표자들의 덕담과 참석자들의 새해 소망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어린이, 청년, 기업인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한 새해 희망 메시지가 영상으로 상영됐으며, 참석자들은 떡케이크 커팅과 떡국 오찬을 함께하며 새해를 축하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과천시가 시민들과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신계용 시장은 신년 인사말에서 “2025년은 과천시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라며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지향적 도시 조성, 교통 및 생활 기반시설 확충,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예술도시 조성 등 주요 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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