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KIST-SKKU 탄소중립 공동연구센터, 1단계 성과 발표 및 센터 현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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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SKKU(성균관대학교) 탄소중립 공동연구센터는 11일 1단계(2022-2024) 센터 현황 보고 및 세부사업 성과 발표회를 열었다. (사진=성균관대)

성균관대는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SKKU(성균관대학교) 탄소중립 공동연구센터가 1단계(2022-2024) 센터 현황 보고 및 세부사업 성과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KIST-SKKU 탄소중립 공동연구센터는 △융합 교육과정 개발을 통한 과학기술 인재 양성 △학연교수 제도를 활용한 우수 연구 인력 교류 △그린 에너지와 탄소중립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모델 발굴 및 공동 융합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센터에는 KIST와 SKKU 소속의 각 분야 전문가 19명이 참여한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2022년부터 추진된 8개의 융합 연구 과제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연구 협력 심화와 향후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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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서는 설립 이후 지금까지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3편, Advanced Energy Materials 7편을 포함한 총 95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들 논문의 평균 영향력 지수(IF)는 14에 이른다. 이는 연구의 우수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받는다.

이번 행사에는 김태성 성균관대 공과대학 학장, 전영민 KIST 첨단소재·시스템연구본부장, 정경윤 지속가능미래기술연구본부장, 박남규 성균에너지과학기술원 원장, 신현정 부원장을 비롯한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우수 저널에 논문을 발표한 학생들에게 시상을 진행하며 성과의 의미를 더했다.

백정민 KIST-SKKU 탄소중립 공동연구센터장(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교수)은 “이번 발표회는 1단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혁신기술 도출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연구 인력 및 기술 교류를 통해 그린 에너지와 탄소중립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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