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2027년 매출 8.3조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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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 전경. (사진=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은 2027년 매출 목표가 8조3000억원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4조7598억원)보다 약 74.4% 증가한 수치다.

포스코퓨처엠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투하자본이익률(ROIC)은 지난해 1.3%에서 2027년에 3.7%로 개선하겠다는 목표치를 제시했다.

회사는 에너지 소재 부문 매출의 경우 “제조·투자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판매를 확대,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전했다. 기초소재 부문은 “신기술 개발과 본원사업 내실화로 고부가가치 사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ROIC 개선 계획에 대해서는 “영업이익은 제조 경쟁력 강화를 통한 가공비 개선과 원료 구매비를 절감하겠다”고 했고, “투하자본은 자본 구조 개선 및 운영 효율성을 향상하겠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퓨처엠 측은 “적극적인 기업 설명회(IR) 활동을 통해 정보 제공 시의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겠다”며 “소통 강화, 접근성 향상, 편의성 제고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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