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지능 인공지능(AI) 통합 솔루션 기업 한국딥러닝이 '2024 AI 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부동산·건설안전·의료 분야 기업 대상 맞춤형 AI 솔루션을 구축했다.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AI 기술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솔루션 도입 비용의 일부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딥러닝은 이 사업을 통해 △부동산 종합 플랫폼 '프롭데이터'에 부동산 공적장부 자동전산화 시스템 개발 △지구물리탐사 전문 기업 '보민글로벌'의 지하레이다(GPR) 데이터 기반 공동분석 자동화 시스템 구축 △디지털헬스케어 전문 기업 '케이바이오헬스케어'에 글로벌 의무기록지 데이터 구축 시스템을 개발했다.
한국딥러닝은 광학문자인식(OCR), 객체 검출,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비전 AI 솔루션에 강점이 있다. 이를 기반으로 프롭데이터의 부동산 공적장부 인식, 케이바이오헬스케어의 의무기록지 자동 디지털화를 실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시각지능 AI 기술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AI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