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로 구성된 르완다 중앙은행 사절단이 정보보호 협력과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엔키화이트햇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베트란드 응덴게잉고마 사절단장을 필두로 르완다 중앙은행에서 4명, 바쿠라무차 은쿠비토 만지 주한 르완다 대사, 클로드 간자 참사관 등이 참여했다.
르완다 사절단은 ICT 인력을 혁신적인 전문가로 양성하는 데 관심을 보이며 엔키화이트햇과 교육과 훈련 방법을 논의했다. 르완다는 아프리카 대륙의 ICT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 금융권 사이버 보안 인력 확충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인프라 확장이나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국가는 사이보 보안 전문가를 함께 확충해야 한다”며 “다년간 문제출제와 대회운영, 기업대상 보안담당자 교육, 공공·금융 등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으로 양질의 교육 컨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