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고품질의 첨단과학교육 시행 예정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꿈나무 과학교육센터가 새해 1월 4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꿈나무 과학교육센터는 국립대구과학관 꿈나무 과학관 1층에 870.5㎡(약 263.3평) 규모로 조성됐다.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각적·공간적 디자인을 적용했고,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교육 환경에 도입했다.
전체 교육공간은 스마트랩, 디지털랩, 사이언스랩, 메이커랩, 드림랩 등 5개 테마형 강의실로 구성되어 있다. 그외 고객 대기실, 강사 준비실, 교육 준비실 등 다양한 교육 지원 시설도 새롭게 갖췄다.
꿈나무 과학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 전시물연계교육, 메이커교육, 교과연계교육 및 심화과학교육, 성인 과학기술교육 등 5개 교육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교육을 개설한다.
특히 1월과 2월에는 설 명절 기간 및 방학 기간을 맞아 신규교육과 함께 다양한 개관 특집 교육과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 과정 및 일정과 교육예약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난희 관장은 “꿈나무 과학교육센터가 지역의 과학기술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고품질, 첨단 과학기술교육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