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츠, 게이밍 디스플레이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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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츠의 게이밍 디스플레이. 〈사진 위츠 제공〉

위츠는 최근 글로벌 게이밍 업체와 공급계약을 맺고 모기업 켐트로닉스와 협력해 이달부터 게이밍 디스플레이를 본격 양산한다고 20일 밝혔다.

커브드 미니 발광다이오드(LED)와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를 접목한 카지노용 게이밍 디스플레이를 만든다. 위츠는 개발, 마케팅, 영업을 담당하고, 켐트로닉스는 터치제조 및 품질지원, 생산을 담당한다. 이 게이밍 디스플레이에는 위츠의 무선충전 솔루션이 접목됐다.

위츠는 다음달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국제 카지노 박람회(ICE)에 참가해 이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10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글로벌 게이밍 엑스포(G2E) 2024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위츠 관계자는 “게이밍 디스플레이 런칭을 통해 위츠와 켐트로닉스의 그룹사 간 시너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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