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지난 13일 '명품의 비밀'을 주제로 성인을 위한 제10회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네 차례 진행한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은 일상 속 성인들이 과학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과학문화행사로 이번 행사는 '명품'을 주제로 진행했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은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맛있는 음식과 명품보이스 음악공연을 함께 즐기는 △사이언스 다이닝&힐링콘서트, 명품브랜드 탄생이라는 흥미로운 주제의 과학강연 △지식콘서트, 명품감정 전문가가 브랜드 진위 및 감별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명품감정클래스, 전문조향사와 함께 나의 향을 찾아보고 나만의 향수를 만들어보는 △명품향수 만들기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 참여자는“음악공연, 과학강의, 체험프로그램 등 무엇 하나 버릴 게 없었다. 정기적인 성인을 위한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개최를 기원하며, 좋은 행사를 기획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수민 과학관 과학문화실 한수민 연구원은 “올해 네 차례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된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많은 사람이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 새해에도 색다르고 흥미로운 주제의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