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바이오글로벌, 韓美日 국제 바이오 메디컬 네트워킹 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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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유스바이오글로벌 대표가 미국 보스턴 지역서 열린 국제 네트워킹 행사서 회사 소개를 하고 있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이하 DIPS 1000+) 프로젝트 선정 기업 유스바이오글로벌(대표 유승호)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테크노파크가 일본 쇼난 아이파크와 함께 주최한 미국 보스턴 지역 방문행사에 참가해 한-일 양국 대표 바이오 기업들과 미국 바이오 메디컬 연구중심지 보스턴 소재 '랩 센트럴'에서 연구시설 투어,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케임브리지 내 켄달스퀘어에 위치한 랩 센트럴은 스타트업들을 위한 비영리 연구시설로 그동안 보스턴 지역이 미국 내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로 자리잡는데 크게 기여했다.

한-일 바이오 기업들은 케임브리지 소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개최한 다국적 빅파마 기업들 및 현지 벤처투자사 등과 1대1 파트너링 행사에 참가했다. 유스바이오글로벌도 6개 기관과 미팅 후 추가 미팅을 이어나가고 있다.

케임브리지 소재 다케다 제약에서도 한-일 기업 20여개사를 대상으로 IR피칭 행사를 개최하고 칵테일 파티까지 이어졌다. 유스바이오글로벌도 한-미-일 3개국이 어우러지는 행사에 참여해 활발한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충북테크노파크 지원을 받고 있는 글로벌 혁신특구 입주 기업 중 4개사가 참여했고, 일본 등 해외에서 실증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받아 조기에 인허가 획득 및 상품화를 앞당길 수 있는 선제적 친산업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세계 바이오 산업 중심지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클러스터'의 경우 주요 병원들과 전세계 최상의 대학들이 밀집돼 미국 정부로부터 많은 NIH 기금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헬스케어 및 바이오 메디컬 분야에 대한 연구를 위한 최적의 도시로 자리를 잡았다. 고등교육자들이 많아 높은 수준의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장점까지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유스바이오글로벌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가 위치한 케임브리지(CIC CAMBRIDGE) 입주 기업으로 이미 미국 현지 병원, 대학 및 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정부과제 접수를 준비 중이며,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스턴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최근 미국 FDA에 Pre-IND 미팅을 진행하여 내년 IND 승인을 목표로 인허가에 탄력을 받고 있다.

유승호 유스바이오글로벌 대표는 이러한 올해 사업 성과들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더 높은 도약과 성공을 목표로 삼고 힘차게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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