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커케미칼코리아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경영방침, 직원 만족도 설문 조사, 기관 현장 심사,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심의 결정 등을 거쳐 부여된다.
바커케미칼코리아는 출산·육아 지원 프로그램, 유연근무제도 등 18개 제도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모성보호 가이드, 시차출근제, 재택근무, 남성 육아휴직 증가 등으로 육아기 자녀 양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자녀 학자금 지원, 임신 축하 복지포인트, 첫돌 축하금, 심리 상담 서비스 등의 제도를 신설했다. 내년에는 출산 축하 경조금, 산후조리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달호 바커케미칼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저출산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구성원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조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