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오세희 의원이 2024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
오세희 의원은 제22대 국정감사에서 소상공인 현장 전문가로서 활약하며, 기업과 소상공인 간 상생방안을 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평일 전환 문제 △ 해외직구 유해제품 판매를 방치한 국가기술표준원 및 제품안전관리원의 관리·감독 문제 △ 전자담배 디바이스 시장에서의 KT&G 불공정 거래 행위 △쿠팡이츠 등 플랫폼의 배달료 부담 전가 △ 알뜰주유소에 대한 편중 지원 등을 지적한 점이 반향을 일으켰다.
이외에도 △무리하게 상향 조정된 온누리상품권 발행목표 △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기한 △희망 리턴패키지 사업 성과 △중소기업 정책자금 특정 지역 쏠림 현상 등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정책들을 점검해 문제점과 해결 방향을 제시했다.
오세희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는 766만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폐업 기로에 선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잘못된 관행과 정책을 바로잡는 데 주력했다”면서 “이번 국감우수의원상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목소리를 대변하며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