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s 에코드림 봉사단,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 '목소리 재능' 기부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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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is가 19일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에코드림 봉사단 오디오북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KTis

KTis의 임직원 봉사단 '에코드림'이 목소리 재능기부로 제작한 오디오북 20권을 서울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에코드림'은 KTis가 고객과의 소통에서 얻은 경험과 공감을 바탕으로, 업(業)의 특성을 살려 창립한 임직원 봉사단이다. 특히 목소리를 활용한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오디오북 녹음 재능기부, 취약계층 말벗 봉사, 어린이 동화 구연 봉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영등포구 장난감 도서관, 공동 육아방, 키즈카페 등 지역 내 총 10곳에 오디오북을 비치해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에코드림 봉사단은 '아주 멋지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 '개구리 또또와 심술통 마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책 20권을 선정해 전문적인 녹음 과정을 거쳐 오디오북 '담뿍이'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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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is가 19일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에코드림 봉사단 오디오북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KTis

이번 나눔으로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봉사단이 전하는 목소리를 통해 정서적 공감과 사회적 가치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

김찬숙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장은 “전해주신 소중한 음원이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하는 많은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훈 KTis 경영기획총괄 상무는 “임직원들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오디오북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is는 고객 중심 철학을 사회공헌에 반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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