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 정보보호 수요·공급기업 시너지 창출 기대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가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 10년 노하우를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녹여 클러스터 조성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015년 부산 센텀시티에 구축했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정보보호가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현장 맞춤형 지원 활동을 전개해 왔다.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 솔루션 지원과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SECaaS), 보안관제서비스 지원, 웹 취약점 점검 및 침해사고 초동조치 등 정보보호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인식제고를 위한 사업을 주로 펼쳤다.

올해는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지원 36개사 △SECaaS 지원 38개사 △보안관제서비스 지원 35개사 등 지역 중소기업 109개사를 지원했다.

이처럼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는 정보보호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수요기업이 주요 지원 대상이며 동남정보보호클러스터는 동남권의 전략산업과 정보보호의 융합을 위한 전문 공급기업을 육성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목표다.

KISA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동남 정보보호지원센터 기업 지원 노하우와 축적된 역량을 정보보호 클러스터 사업과 연계해 지역 정보보호 수요·공급기업 지원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정보보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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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정보보호클러스터 현황.

부산=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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