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이 베트남 FPT IS(FPT Information System)와 사이레이더(Cyradar) 2개사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FPT IS는 베트남 최대 정보기술(IT) 기업인 FPT 그룹의 계열사다. 사이레이더는 첨단 위협 탐지 및 사이버 보안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모니터랩 제품 영업·판매 및 기술 지원을 맡는다. 제품은 하드웨어형 보안 솔루션인 AIWAF(웹방화벽), AISWG(보안 웹 게이트웨이), AISVA(SSL/TLS 가시성 장비)와 제로 트러스트 기반 SSE(Security Service Edge) 플랫폼인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 등이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베트남은 디지털 전환과 함께 사이버 보안 수요가 급증하는 핵심 시장”이라며 “FPT IS와 사이레이더의 폭넓은 현지 유통망을 통해 우리의 솔루션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