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가결 후 국정 혼란을 최소화해달라는 의견을 표명했다.
경총은 14일 국회 탄핵 소추안 가결 이후 공식 입장에서 “탄핵 정국으로 인한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는 비상 경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국회는 초당적 차원에서 여야 간 협치의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촉구했다.
또 “경영계는 혼란스러운 정국이 조속히 안정화되길 바라며 기업들도 경제 안정을 위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노동계도 우리 사회의 책임있는 경제주체로서 사회 안정과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