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현대캐피탈, '2024년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 대상'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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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전보성 현대캐피탈 Digital본부장,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 서영균 한림대의료원 디딤연구소 빅데이터센터장. 사진=씨에이에스

씨에이에스는 한림대의료원과 현대캐피탈이 '2024년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상으로, 기업의 데이터 관리 수준과 데이터 품질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씨에이에스 관계자는 “올해로 28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받은 기관이 모두 씨에이에스가 데이터 품질(DQ) 인증을 부여한 기관이라 기쁘다”고 밝혔다.

한림대의료원은 'K-CURE 임상데이터 라이브러리'의 구축 및 운영과 관련하여 데이터 내용 인증 '클래스A'와 관리체계 인증 '레벨4'를 동시 획득했다. 현대캐피탈은 전 세계 19개 법인에 적용되는 '글로벌 데이터 관리 체계(Global Data Governance Framework)'를 구축하여 데이터 내용 인증 '클래스A'를 받은 바 있다.

DQ 인증은 데이터산업법 제20조에 근거해 운영되는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은 현재 씨에이에스를 포함하여 총 세 개다. DQ 인증 유형으로는 데이터 내용 인증(정합률에 따라 클래스 A, B, C로 등급화)과 데이터 관리체계 인증(성숙도에 따라 레벨 2, 3, 4, 5로 등급화)이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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