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펄스(대표 안효정)는 다양한 운동 경험을 구독할 수 있는 새로운 멤버십 서비스인 '클래스팩'을 12월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클래스팩은 운동 센터를 운영했던 대표가 정식 론칭 전 마포구와 서대문구를 중심으로 한 30개 협력 업체와 MVP(최소 기능 제품)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내 운동 시장의 혁신적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클래스팩은 헬스, 요가, 필라테스, 크로스핏 등 다양한 운동센터 잉여석을 하나의 멤버십으로 통합 제공한다. 고정된 단일 회원권 대신 다채로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유연한 선택권을 제공해 운동을 라이프스타일 한 부분으로 자리 잡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효정 대표는 “많은 사람이 운동을 필요로 하지만 기존 회원권 시스템은 접근성과 유연성에서 한계를 느끼게 한다”면서 “클래스팩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만들어진 서비스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운동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래스팩은 파트너 업체들에 별도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으며, 예약된 클래스 비용을 전액 지급하는 정책을 채택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운동센터는 별도 비용 없이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서비스에 참여한 한 협력 업체는 “클래스팩 덕분에 평소 빈 공간이었던 시간대에 고객을 확보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우리 센터를 알릴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클래스팩은 정식 서비스 론칭 이후 웰니스 해외 인기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한국 내 사용자뿐 아니라 글로벌 운동 시장까지 타깃으로 삼아 더욱 다채로운 운동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효정 대표는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사용자와 파트너 목소리를 반영해 계속 발전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면서 “운동 시장의 혁신을 이끄는 서비스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클래스팩은 단순히 운동을 예약하는 플랫폼을 넘어, 운동을 통해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고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채로운 운동 경험의 시작'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운동 시장 판도를 바꿀 혁신적인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펄스는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운영하고 있는 서대문구 청년벤처 육성사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화자금을 지원받아 기업 성장의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